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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박사님의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일차가 됐다.

과연 성과는 어떨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체중계에 올랐다.

 

 

 

오옷...! 80.4kg 에서 78kg로 2.4kg 줄었다. 힘들었던 만큼 성과가 있어 좋았지만 과연 이 페이스대로 쭉쭉 잘 내려가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성과가 좋은 이유를 분석해보자면

 

※ 운동하기를 잘 지켰다

 

30분 고강도 운동을 주 4회 이상 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월요일(1일차)에는 전날 먹은걸로 몸이 버텼는지 인터벌로 달리기를 잘했으나 화요일(2일차)부터 체력이 급감해서 페이스가 떨어졌다 수요일(3일차)에는 도저히 달리기를 못하겠다 싶어서 등산을 했고 목요일(4일차) 오늘도 등산을 했다. 등산은 가까운데 배봉산이 있어 배봉산 정상을 찍고 집으로 돌아오면 45분 정도 운동하게 된다.

 

 

 

※ 진짜 정말 식단을 단백질쉐이크만 먹었다

 

육아를 하는 아빠로서 아이에게는 아침, 저녁을 챙겨주기 때문에 같이 먹고 싶은 유혹이 강하게 들고 인간의 본성이 이렇구나 느끼면서 아기 음식을 킁킁거렸지만 절대 입에 대지도 않았다.

 

1~2일차는 정말 단백질쉐이크만 먹었고 3일차에는 허기질 때 플레인요거트(무가당)를 한 컵씩 2번 (오전 10시, 오후 2시) 먹었다. 2일차에 너무 괴로웠는데 차라리 플레인요거트를 중간에 먹을 걸 그랬다..ㅠㅠ

 

오늘부터는 점심 1식이 허용되는 음식 중에서 양껏 먹기가 가능하다 ㅎㅎ 과연 음식을 먹어도 다이어트는 쭉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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