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온 다이어트 벌써 12일차다. 첫 3일, 마의 구간을 지나 지옥같은 1주일을 지나고, 우려했던 10~11일차의 24시간 단식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나갔다. □ 몸무게 변화 ★☆12일차인 오늘 드디어 역대 최저 몸무게를 깼다 (76.5kg → 76.2kg)★☆ 6일차의 76.5kg는 격렬한 운동(축구) 후 잰 몸무게라 일시적이었다면, 12일차의 76.2kg는 꾸준히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과정 중 달성한 몸무게라 더 안정감(?)이 있다.이제는 몸무게가 76~77.5kg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문제가 하나 생긴 건 바로 '변비'다. 먹는 양이 평소에 비해 현격히 줄어서 그런지 아무리 유산균을 먹고 해도 잘 배출이 되지 않는다 ㅋㅋㅋㅋ 그래서 원칙을 깨고 도입한 게 아..
스위치온 다이어트 21일(3주) 중 드디어 50%를 넘는 날이 다가왔다. 살면서 처음 시도한 다이어트의 반을 넘겼다니 감격스럽다. 우선 몸무게 변화를 보자면 76.6kg 으로 소폭 감량됐다. 무려 24시간 간헐적 단식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날에 비해 0.2kg 밖에 안빠져서 슬프다. 그러나 다이어트라는게 관성의 법칙이 있고, 지금 노력한 것이 조금 나중에 성과를 내는 것 같다. 오늘은 빡센 운동은 힘들 것 같아 사이클링 운동 30분을 느긋하게 했다. 인바디를 계속 측정하고 싶었는데 나는 동대문구 주민이라 동대문구 내 아무 주민센터에 가서 인바디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동에 살지만 장안2동주민센터가 제일 가까워서 방문했는데 그냥 편하게 안쪽으로 들어가서 스스로 측정하면 됐다. 다만, 주민센터에 따..
오늘은 스위치온 다이어트 시작한지 10일차가 되는 날이다! 포기하지 않고 두자릿수 날까지 끌고 온 다이어트, 나중에 이 경험이 큰 자산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아이 등원시키고 바로 러닝을 했다. NRC 그린 레벨업 이후 모든게 형광그린이 되어 새롭고 재밌다. 열심히 뛰고 샤워까지 한 후 잰 나의 몸무게는...?! 76.8kg이다. 76~77kg 여기가 나의 접전지인 것 같다. 80.4kg에서 77kg까지는 꽤나 빠르게 감량했는데 이제부터 정신력이 요구되는 지지부진한 구간으로 돌입한 것 같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10일간 몸무게 변화다 (빨강만 실제 측정한 수치고 회색은 예상치이다) 마의 1~3일 구간이 가장 많이 빠졌지만 그 이후로는 78kg대에 정체되어 있었고, 6일차 축구를 빡시게 한 날에는 일시적..
오늘로 스위치온 다이어트 9일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몸무게가 줄어드는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3일까지는 단백질 쉐이크만 먹었고 (이 때 체중 감소가 가장 빠르다), 4일차부터는 1끼지만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아무래도 체중 감소는 느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도 눈으로 보이는 나의 모습은 굉장히 달라졌다고 느낀다. 불편하던 옷도 편해지고 원래입던 옷은 커지는 느낌이 든다 😙 5일 ~ 6일차는 지방에 내려가서 친구들을 만나는 일정이 있어서 샤브샤브, 보쌈을 먹자고 제안을 했다. 식사원칙에 '양껏 먹는다'가 있어서 탄수화물을 제외하고 점심 한 끼를 엄청 먹어댔다. ※ 잘못한 점 (지키지 않은 점) : 6일차 새벽에 축구를 하는 일정이 있어서 5일차 저녁에 샤브샤브를 먹는 중 허용식품 외 ..
오늘은 드디어 단백질쉐이크와 플레인요거트 외에 음식다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날이다. 4일차로 점심식사는 밥도 먹어도 되고 (조금이지만) 채소/해조류/버섯류/단백질 식품을 양껏 먹을 수 있다. 오늘도 운동은 달리기는 못하고 등산으로 대체했다... (뛰면 쓰러질 것 같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만들어먹은 식단이다. 안심스테이크 반쪽에 팽이버섯과 올리브유로 볶은밥, 계란, 연두부를 먹었다. 너무나 감격스러워 열심히 먹는데 입이 오랜만에 씹어서 그런지 쥐가 날 뻔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먹지를 못하겠다... 그리고 밥을 먹은지 1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뭔가 배고프다 계란도 2개나 먹었는데... 연두부도 먹고 했는데 왜그러지...ㅋㅋㅋ 그래도 예전처럼 과식하지 않고 천천히 감사하며 먹게되는 나를 보고 좋게..
박용우 박사님의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일차가 됐다. 과연 성과는 어떨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체중계에 올랐다. 오옷...! 80.4kg 에서 78kg로 2.4kg 줄었다. 힘들었던 만큼 성과가 있어 좋았지만 과연 이 페이스대로 쭉쭉 잘 내려가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성과가 좋은 이유를 분석해보자면 ※ 운동하기를 잘 지켰다 30분 고강도 운동을 주 4회 이상 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월요일(1일차)에는 전날 먹은걸로 몸이 버텼는지 인터벌로 달리기를 잘했으나 화요일(2일차)부터 체력이 급감해서 페이스가 떨어졌다 수요일(3일차)에는 도저히 달리기를 못하겠다 싶어서 등산을 했고 목요일(4일차) 오늘도 등산을 했다. 등산은 가까운데 배봉산이 있어 배봉산 정상을 찍고 집으로 돌아오면 45분 정도 운동하게 된..
육아휴직을 시작하고 8개월 정도 지난 지금... 나름대로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 무엇보다 먹는 양이 많이 늘어났고 키 176에 80kg 대를 보니 앞으로 90kg, 100kg 가는 건 시간 문제겠구나 하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 사실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아래 책을 읽다가 잠깐 소개된 부분이 있어 알게 되었다 (독서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독서와 실천에 꽂혀있는 지금 뱃살도 늘어나고 하니 바로 시작해보기로 했다. 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스위치온 다이어트의 핵심은 내 몸이 에너지를 탄수화물로 얻은 포도당을 쓰는 습관을 버리고 지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