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위로'를 준다.

책을 찾다 보면 나와 비슷한 생각,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쓴 책을 발견할 수 있다.

나의 경우 '전문성이 없다'는 것이 고민이었다, 스스로에 대한 불만이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되는 법이라는 책을 찾고 난 뒤에는 오히려 내 자신이 뿌듯하다.

 

모든 것이 되는 법 : 네이버 도서

 

이 책에서는 나 같은 사람이 '만능인(multi-potentialist)'라고 한다.

나 같은 사람이 여러 것들을 연결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한 분야의 전문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해준다.

 

내가 결함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성향에 대해 다른 사람들을 그것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그래서 어떻게 큰 성공을 이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 나를 위로해주었다.

 

성격 뿐만이 아니다, 내가 처한 상황, 내가 직면한 어려움 등

나만 겪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난처함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겪는다.

그리고 몇몇은 그 어려움을 멋지게 돌파하고 훌륭하게 이겨냈다.

그런 사람들이 쓴 책을 읽는다면 엄청난 위로가 된다.

자신감이 덩달아 생긴다.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이 든다.

 

지금 너무나 힘든 상황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접하는 대부분의 컨텐츠들은 그런 나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지 못할 것이다.

나의 상황을 미리 겪어본, 나의 상황을 이겨본, 나의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책을 읽어보자.

분명 어떤 책은 나의 인생을 바꿔줄 만큼 큰 영향력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