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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에는 고양이 카페가 3개다.

<집사의하루>는 2번 가봤고 건대입구 5번출구에 있는 <냥이네하우스>를 가보기로 했다.

 

[네이버 방문자 후기]

 

 

카페는 건물 3층에 있고 엘레베이터는 없어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냥이들 그림이 멋지게 전시되어 있다 ㅎㅎ

 

 

요금은 평일, 주말 동일하게 8,000원 (초등학생은 7,000원)이다.

음료수는 꼭 주문하지 않아도 되고, 고양이간식은 3,000원인데 꽤 많이 주신다.

간식은 츄르, 천하장사 소시지 같은 것, 건식 사료 및 간식 소량 이렇게 한 팩을 2개 주신다.

 

자리를 잡으니 와서 빨리 간식 내놓으라는 아비니시안 냥이,

실제로 앉자마자 고양이들이 떼로 몰려와서 당황했다;;

급하게 간식을 선반 위로 숨기고 진정을 시킨다음 줬다...ㅎ

 

 

간식내놓으라옹 2

 

 

간식내놓으라옹 3

간식내놓으라옹 4

 

이 아비니시안 고양이가 젤 식탐이 많고 무섭게 돌진했다...

얼마나 집착을 하던지 손등이 발톱에 살짝 긁혔다 😥

 

 

유기묘 카페와는 다르게 코숏(길냥이) 아이는 없고 다 품종묘였는데

처음으로 랙돌도 보고 스핑크스, 먼치킨 숏레그, 아메리칸 컬 등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유독 스핑크스 냥이가 많았는데 한 아이는 한쪽 눈이 실명된 듯 했다 😥

 

 

성묘부터 4개월 되어보이는 캣초딩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캣초딩들은 간식줄 때만 와서 먹고 만지려고 하면 도망가고 그랬다 ㅋㅋ

 

 

간식을 다 주니 무슨 일 있었냐는 듯 다 가버린 냥이들..ㅠㅠ

그래도 무릎냥이 한 마리가 있었다 😍

스핑크스였는데 털이 짧게 있었다 아마 믹스인 것 같다

책도 좀 읽고 오려고 책 가져갔는데 독서하는 내내 무릎에 있어주었다 🥰

셀카도 찍었는데 이상하게 나옴 ㅋㅋㅋㅋㅋㅋ

 

 

따로 격리되어 있는 애들도 있었는데 스핑크스 엄마와 꼬물이 아가들이었다.카운터에 보니까 동물생산업도 신고가 되어있는 거 보니 카페에서 아가들도 태어나는 것 같다.너무 작고 귀여운데 안에 갇혀있는 모습이 보긴 좀 안쓰러웠다.다른 고양이들로부터 보호차원에서 격리를 해두신 것 같다.

 

 

다양한 종의 고양이, 특히 스핑크스가 많았던 곳이라 고양이 보는 재미는 있었다.

그런데 고양이 냄새라든지,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데 그 바닥에 자거나 누워있는 고양이가 있다든지

위생이나 관리 차원에서는 조금 더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공간이 크지 않으니 관리에 한계가 있는 것 같은데

위생이나 관리가 개선된다면 더 많은 고양이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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