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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km 달리기 후 코스트코에 갔다.
오늘은 목적은 월드컵을 즐기기 위한 준비.
오늘은 바로 한국 대 우루과이 전이 있는 날이다.
즐기기 위해서는 몸을 정결하게(?) 해야 한다 (마침 집에 바디워시가 떨어져서...) 우르오스 바디워시 궁금했는데 500ML 13,790원에 팔고 있어서 하나 구매했다.
축구경기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지. 삿포로 캔맥주 500ML 6캔을 11,990원에 팔고 있다. 하이네켄이 유명한 것 같지만 맥주를 많이 마시지 못하고 6개 들이가 가장 적어서 삿포로 맥주를 골랐다. 하나당 2,000원 정도인데 저렴한 것 같다 😁
해외맥주는 에르딩거, 스텔라아르투아, 구스 아일랜드, 하이네켄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은 14,000 ~ 16,000원대. 하이네켄 맥주는 할인행사도 하고 있다.
맥주를 샀으니 먹을 것을 구경하러 갔다. 코스트코 상봉점은 라자냐(16,990원)가 몇 개는 꼭 남아있다. 주로 12시쯤 가는데 남아있는 걸 보니 인기가 많은 제품인데도 이곳에서는 많이 팔리지는 않나보다. 사고 싶었으나 내일은 여행가는 날이라 꾹참...
요즘 유튜브에서 많이 필수템이라고 하는 클로티트크림(11,990원)도 구경했다. 위에 무화과잼이랑 잘 맞는지 같이 판매되고 있었다. 사볼까하다가 잘 참음... 난 월드컵을 준비하러 왔으니까 ⚽
첫 안주로는 치즈를 구매했다. 파마지아노 스낵치즈(14,990원) 20개가 개별포장되어있고 유통기한도 23년 3월까지 긴 편이라 부담스럽지 않고 아들도 같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구매했다.
감자칩을 좋아해 구경을 갔는데 진짜 코스트코 감자칩, 나초 칩은 정말 크다... 한 번 뜯으면 보관도 어려울 것 같아서 입맛만 다시던 중 프리토-레이 버라이어티 팩(16,890원)이 눈에 들어왔다. 작은 사이즈 18개 팩이고 유통기한도 23년 2월까지 넉넉한 편이라 괜찮을 것 같았다. 그리고 버라이어티 팩에 달달한 과자가 섞여있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 상품의 경우 다 감자칩, 썬칩이라 좋았다 :)
또 고른 안주는 피넛버터 프레첼(16,890원).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이번에 구매해보았다. 단짠단짠인게 안주로 잘 맞을 것 같다 ㅋㅋㅋ 이번 월드컵에 다이어트로 뺀 살이 다시 붙는 거 아닌가 걱정이다 🤣
마지막은 역시 푸드코트. 점심으로 먹을 피자 한 조각과 저녁에 먹을 베이크를 샀다. 피자는 불고기 피자말고 다른 피자 (페페로니!!!!) 를 판매해줬음 한다 😥
그럼 오늘 우리나라 월드컵 첫 경기 승리를 기원하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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