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끝나고 이제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몸무게는 74kg 대를 유지중이다 😆 너무나 감격하고 스스로에게 고마운 나머지 코스트코를 털러 갔다 ㅋㅋ 예전부터 궁금했던 코스트코 라자냐! 과연 어떤 맛일지 정말 기대가 됐다. 가격은 16,990원인데 거의 3인분 하니까 그러저럭 괜찮은 편이다. 맛만 있다면 가성비는 더 올라갈 것 같다. 이미 전날 아내와 아들이 좀 먹었다 ㅋㅋㅋ 3살 아기도 잘 먹는 라자냐. 위에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있고 체다치즈도 있다. 치즈 밑에는 미트소스, 라자냐 파스타 이렇게 3겹이 쌓여있다. 원래 담겨있는 용기는 전자렌지나 오븐 사용이 불가능해서 옮겨 담고 전자렌지 강(1000W)으로 3분 돌렸다. 3분 정도 돌려야 전체적으로 뜨거워지고 치즈도 잘 녹는다. 오븐으로도 해봤는데 거..
월드컵 기간, 특히 한국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치킨 주문이 불가능에 가깝다. 경쟁은 자신이 없어 대체재를 찾는 도중 가 눈에 들어왔다. 가격은 6,000원 대 (이럴거면 홈플러스 당당치킨..?) 코스트코에서도 사세 윙 제품이 인기가 많다고 하여 기대가 됐다. 중량은 410g, 제품을 뜯어보니 다리 2개에 봉 5개가 들어있다 (총 6개). 개수는 적지만 크기가 꽤 큰 편이다. 해쉬브라운과 함께 먹기 위해 에어프라이어 안으로 투입. 200도에 20분으로 세팅하고 돌렸다. 에어프라이어, 오븐, 튀김냄비로 조리할 수 있는데 에어프라이어가 담백할 것 같다. [조리방법 및 영양성분] [조리가 완성된 모습] 에어프라이어 200도 20분을 돌리니 좀 더 바삭하게 조리가 된 것 같다. 경기 시작 전 세팅 완료. 자극적이..
오늘은 10km 달리기 후 코스트코에 갔다. 오늘은 목적은 월드컵을 즐기기 위한 준비. 오늘은 바로 한국 대 우루과이 전이 있는 날이다. 즐기기 위해서는 몸을 정결하게(?) 해야 한다 (마침 집에 바디워시가 떨어져서...) 우르오스 바디워시 궁금했는데 500ML 13,790원에 팔고 있어서 하나 구매했다. 축구경기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지. 삿포로 캔맥주 500ML 6캔을 11,990원에 팔고 있다. 하이네켄이 유명한 것 같지만 맥주를 많이 마시지 못하고 6개 들이가 가장 적어서 삿포로 맥주를 골랐다. 하나당 2,000원 정도인데 저렴한 것 같다 😁 해외맥주는 에르딩거, 스텔라아르투아, 구스 아일랜드, 하이네켄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은 14,000 ~ 16,000원대. 하이네켄 맥주는 할인행사도 하고..
코스트코 냉동식품칸 구석 쪽 (해쉬브라운 있는 쪽) 에서 발견한 츄러스. 츄러스 맛이 궁금해서 홀린 듯 하나 구매했다. 박스를 까면 츄러스와 시나몬설탕가루가 있다. 이렇게 생긴 팩이 6개 정도 있는 것 같다. 츄러스는 이렇게 생겼다. 뭔가 애X랜드에서 파는 그 츄러스 느낌..? ㅎㅎ 하나당 120kcal 된다고 합니다. SK매직 전기오븐에 세팅을 해주고 (200도, 5분 / 206도 4.5분을 돌리라고 하는데 그런 세팅이 안된다...ㅋ) 돌려돌려 그랬는데 아직 속이 차가워서 2분 더 돌렸다 (결국 200도, 7분) 그냥 먹으면 생각보다 아무 맛이 안나서 설탕을 꽤 많이 뿌려먹게 된다. 코스트코라 뭔가 헤비할 줄 알았지만 겉바속촉 담백한 밀가루 맛 ㅋㅋㅋ 중간에는 거의 크림 같은 느낌의 밀가루 뭉치가 있는..
다이어트를 하는 내내 코스트코 해쉬브라운 (포테이토 패티, potato patties) 이 정말 많이 먹고 싶었다. 코스트코 냉동 치아바타 사이에 껴서 치즈와 함께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만들어 보았다. 해쉬브라운에 올리브 오일을 찹찹 발라주고 치아바타에도 올리브 오일을 겉에 살살 발라준다 SK 매직 전자오븐? 레인지도 되고 에어프라이어도 되는데 편하게 잘 쓰고 있다. 세팅은 광파오븐 200도, 15분 뒤집어서 5분 총 20분으로 했다. 맛있게 구워진 해쉬브라운과 치아바타 에어프라이어로 하면 치아바타가 과자처럼 바삭해지는데 나는 너무 딱딱하다고 느껴서 오븐으로 했더니 겉은 바삭 안은 촉촉하게 된다 치즈도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일드프랑스 노르망딸 슬라이스 치즈인데 에멘탈 치즈 느낌이 나고 뜨거운 빵에 녹..
코스트코라면 화려하진 않아도 기본에 충실하고 만족스러운 양의 제품을 기대하는 곳이다. 특히나 식품은 더더욱 그런 품질을 기대하고 가는 곳인데 궁(宮) 양념 소갈비찜은 너무 실망이었다...😥 푸짐한 고기와 야채(당근, 감자 등)를 기대하고 구매한 소갈비찜, 뜯어보니 고기는 뼈가 대부분이고 뼈에 붙어있는 고기가 민망할 정도로 작았다... 야채도 연근과 무가 대부분이고 그림과 같은 연출은 불가능... 당면도 들어있는데 일반적인 굵기의 당면보다 훨씬 얇아서 이게 코스트코에서 팔리는 제품이 맞나 싶었다. 가족들과 푸짐한 갈비찜 한 상을 기대하고 샀지만 아쉽게도 기대한 저녁식사는 하지 못했다..ㅠㅠ 다음에 살 일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