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온 다이어트 벌써 12일차다. 첫 3일, 마의 구간을 지나 지옥같은 1주일을 지나고, 우려했던 10~11일차의 24시간 단식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나갔다. □ 몸무게 변화 ★☆12일차인 오늘 드디어 역대 최저 몸무게를 깼다 (76.5kg → 76.2kg)★☆ 6일차의 76.5kg는 격렬한 운동(축구) 후 잰 몸무게라 일시적이었다면, 12일차의 76.2kg는 꾸준히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과정 중 달성한 몸무게라 더 안정감(?)이 있다.이제는 몸무게가 76~77.5kg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문제가 하나 생긴 건 바로 '변비'다. 먹는 양이 평소에 비해 현격히 줄어서 그런지 아무리 유산균을 먹고 해도 잘 배출이 되지 않는다 ㅋㅋㅋㅋ 그래서 원칙을 깨고 도입한 게 아..
오늘은 드디어 단백질쉐이크와 플레인요거트 외에 음식다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날이다. 4일차로 점심식사는 밥도 먹어도 되고 (조금이지만) 채소/해조류/버섯류/단백질 식품을 양껏 먹을 수 있다. 오늘도 운동은 달리기는 못하고 등산으로 대체했다... (뛰면 쓰러질 것 같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만들어먹은 식단이다. 안심스테이크 반쪽에 팽이버섯과 올리브유로 볶은밥, 계란, 연두부를 먹었다. 너무나 감격스러워 열심히 먹는데 입이 오랜만에 씹어서 그런지 쥐가 날 뻔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먹지를 못하겠다... 그리고 밥을 먹은지 1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뭔가 배고프다 계란도 2개나 먹었는데... 연두부도 먹고 했는데 왜그러지...ㅋㅋㅋ 그래도 예전처럼 과식하지 않고 천천히 감사하며 먹게되는 나를 보고 좋게..
박용우 박사님의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일차가 됐다. 과연 성과는 어떨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체중계에 올랐다. 오옷...! 80.4kg 에서 78kg로 2.4kg 줄었다. 힘들었던 만큼 성과가 있어 좋았지만 과연 이 페이스대로 쭉쭉 잘 내려가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성과가 좋은 이유를 분석해보자면 ※ 운동하기를 잘 지켰다 30분 고강도 운동을 주 4회 이상 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월요일(1일차)에는 전날 먹은걸로 몸이 버텼는지 인터벌로 달리기를 잘했으나 화요일(2일차)부터 체력이 급감해서 페이스가 떨어졌다 수요일(3일차)에는 도저히 달리기를 못하겠다 싶어서 등산을 했고 목요일(4일차) 오늘도 등산을 했다. 등산은 가까운데 배봉산이 있어 배봉산 정상을 찍고 집으로 돌아오면 45분 정도 운동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