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파킨슨병 투병 60대 정신분석 전문의에게 배우는 인생
나는 인생의 멘토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한다. 처음 만난 멘토는 당연히 우리 부모님, 결혼과 육아가 쉽지는 않았겠지만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주시고 나를 잘 키워주셨다. 두번째 멘토는 중학교 2학년 담임 선생님, 나에게 성적이 아닌 인성이 인생의 중요한 가치임을 알려주시고 실제로 성적이 높은 학생보다는 착한 학생들을 더 좋아해주셨다. 세번째 멘토는 군대에서 방황할 때 만난 교회 집사님, 몸이 아프셨지만 고생하는 헌병을 위해 늘 찾아와서 위로해주시고 음식을 나눠주시고 기도해주셨다. 이제 내 나이도 서른 하나, 지나온 세월을 보니 참 어긋날 수 있었던 위험천만한 상황도 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별 것 아닌데 학업 스트레스, 취업 스트레스 등으로 어긋나고 싶었던 적도 많았다. 하지만 좋은 멘토들이 있었기에 잘..
독서는 나의 힘
2023. 1.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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