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온 다이어트 16일차, 목표했던 몸무게 (75kg, -5kg 감량) 은 달성했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 주를 더 빡세게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오늘 몸무게를 재보니 기어코 74kg대를 진입하게 되었다... 다이어트를 시작했을 때 무게에 비해 5.7kg가 빠졌다. 오늘은 마음을 크게 먹고 10km 달리기에 도전했다. 내 생애 3번째 10km 달리기인데 달리는 코스의 길이가 짧아 9.37km, 1시간 달렸다. (데이터를 보니 647 칼로리를 태웠다) 달리고 오는 길에 귀여운 고양이를 만나 사진 한 번 찰칵 :) 다이어트는 공부다, 살이 빠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이론) 실제 생활에 적용하면서 (적용)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지적 활동이다 (응용) 박용우 박사의 스위치온 다이어트로 시작했지만 ..
드. 디. 어. 꿈에 그리던 5kg 감량에 성공했다. 생각보다 빨리 목표 몸무게에 달성해서 그런지 좀 어안이 벙벙한 느낌도 있지만,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3주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마지막 주까지 화이팅하기로 했다. (어차피 3주 끝나고 먹어대면 다시 몸무게가 올라올 것을 대비하여 더 빼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다이어트를 난생 처음하면서 느낀 건 다이어트에는 3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첫째는 의지, 둘째는 지식, 셋째는 기록이다. 의지야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패스, 기록은 쓸만한 O주 플랜을 찾아서 따라하면 좋다. (나같은 경우 스위치온 다이어트 3주 플랜을 찾았다) 그런데 다이어트에 지식은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왜 탄수화물을 먹으면 안되는지, 어떤 탄수화물을 피해야하는지 특히 설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