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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많이 사준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도 기차와 퍼즐을 좋아해서 기차 장난감, 퍼즐놀이가 정말 많다.

기차나 퍼즐 장남감을 주면 30분 정도는 혼자서 얌전히 논다.

 

그런데 아이는 금방 장남감에 흥미를 잃는다.

한창 재밌게 갖고 놀던 장남감도 이내 던져버리고

새로운 장남감을 사달라는 듯이 칭얼거린다.

 

과연 아이는 새로운 장난감이 필요한걸까?

 

아이는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데 잊는 경우가 많아 반성하게 된다

아이는 부모와 함께 노는 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

 

오래된 장남감, 요즘은 거의 쳐다도 보지 않았던 기차 장난감을

오랜만에 꺼내어 함께 놀았다

 

그렇게 대단한 놀이도 아니고 차단기를 갖고 '멈춰요, 출발해요' 하면서 놀았다

그런데 평소 혼자 놀 때 보기 어려운 깔깔웃음과 행복한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아이는 새롭고 비싼 장난감이 아니라 부모가 필요한 것이다

우리도 아이의 웃음과 행복 넘치는 표정이 필요하다

그러면 단순하다, 돈도 들지 않는다

아이와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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