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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랑천 가까이 살고 있어서 거의 매일 중랑천을 달린다. 매일 달리다보니 비슷한 시간대 달리시는 분도 자주 만나게 되어 재밌기도 하고 은근 서로 응원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달리면서 듣는 교회 설교도 나의 하루하루를 좀 더 유익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

 

오늘은 10km 코스와 달리 북쪽으로 달려 6km 코스로 달렸다. 

 

 

 

 

https://biencuit.tistory.com/40

 

중랑천 10km 달리기 코스 (중간에 만나는 다양한 것들)

오늘도 10km 달리기 (9.31km 에서 기적의 반올림 ㅋㅋㅋ) 를 했다. 나는 중랑천을 뛰는데 겸재교에서 장안철교까지 왕복으로 달린다. 그 사이에 다양한 볼거리와 시설들이 있다. 겸재교에서 출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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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겸재교에서 출발 오늘의 날씨는 흐릿했다.

 

1.5km 정도 달리다보면 itx 청춘 기차가 지나가는 중랑철교가 있다. 가끔 기차를 만나면 반갑다 😁

 

중랑철교를 지나면 보이는 이화교, 중랑천은 여기저기 공사가 한창이다.

 

2.5km 정도 달리면 동대문구 쪽에서 중랑구 쪽으로 징검다리를 건너 넘어간다.

아쉽게도 중랑천 북쪽으로 달리는 이 코스는 반대로 가는 다리가 거의 없다 😥

 

징검다리 위에서 한 컷, 오리들이 보인다

 

징검다리를 건너면 꽃밭이 크게 조성되어 있다.

5월에는 노란 유채꽃이 있었는데 가을이라 분홍 코스모스가 많다.

뭔가 동대문구 쪽보다는 중랑구 쪽이 이것저것 조성을 잘 해놓은 것 같다.

 

돌아가는 길에 또 만난 itx 청춘 열차 (중랑철교)

 

중랑천은 오리, 백로처럼 새들도 많다

 

시작 지점이던 겸재교를 지나쳐 장안교까지 달리면 6km를 딱 달릴 수 있게 된다. 집 근처에 달리기 할 수 있는 하천이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다. 중랑천이 있기에 나의 살도 찌지 않는다. 고맙다 중랑천 🤣🤣

 

장안교 위에서 찍은 중랑천 전경 (북쪽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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