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온 다이어트가 끝난지 벌써 2주가 지났다. 그 사이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등 밀가루 음식도 먹고 과식은 한 적도 있다. 하지만 3주간 고생했던 기억이 고삐를 완전히 풀리게 하지는 않았으며, 하루 많이 먹었으면 그 다음날은 공복을 최대한 유지하고 운동도 하면서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현재 몸무게는 두구두구 74.8kg! (참고로 나는 다이어트를 80.4kg 에서 시작했다) https://biencuit.tistory.com/3 스위치온 다이어트 시작 (1~3일차 준비물) 육아휴직을 시작하고 8개월 정도 지난 지금... 나름대로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 무엇보다 먹는 양이 많이 늘어났고 키 176에 80kg 대를 보니 앞으로 90kg, 100kg biencuit..
스위치온 다이어트 16일차, 목표했던 몸무게 (75kg, -5kg 감량) 은 달성했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 주를 더 빡세게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오늘 몸무게를 재보니 기어코 74kg대를 진입하게 되었다... 다이어트를 시작했을 때 무게에 비해 5.7kg가 빠졌다. 오늘은 마음을 크게 먹고 10km 달리기에 도전했다. 내 생애 3번째 10km 달리기인데 달리는 코스의 길이가 짧아 9.37km, 1시간 달렸다. (데이터를 보니 647 칼로리를 태웠다) 달리고 오는 길에 귀여운 고양이를 만나 사진 한 번 찰칵 :) 다이어트는 공부다, 살이 빠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이론) 실제 생활에 적용하면서 (적용)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지적 활동이다 (응용) 박용우 박사의 스위치온 다이어트로 시작했지만 ..
오늘은 드디어 단백질쉐이크와 플레인요거트 외에 음식다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날이다. 4일차로 점심식사는 밥도 먹어도 되고 (조금이지만) 채소/해조류/버섯류/단백질 식품을 양껏 먹을 수 있다. 오늘도 운동은 달리기는 못하고 등산으로 대체했다... (뛰면 쓰러질 것 같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만들어먹은 식단이다. 안심스테이크 반쪽에 팽이버섯과 올리브유로 볶은밥, 계란, 연두부를 먹었다. 너무나 감격스러워 열심히 먹는데 입이 오랜만에 씹어서 그런지 쥐가 날 뻔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먹지를 못하겠다... 그리고 밥을 먹은지 1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뭔가 배고프다 계란도 2개나 먹었는데... 연두부도 먹고 했는데 왜그러지...ㅋㅋㅋ 그래도 예전처럼 과식하지 않고 천천히 감사하며 먹게되는 나를 보고 좋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