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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위치온 다이어트 시작한지 10일차가 되는 날이다!
포기하지 않고 두자릿수 날까지 끌고 온 다이어트, 나중에 이 경험이 큰 자산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아이 등원시키고 바로 러닝을 했다. NRC 그린 레벨업 이후 모든게 형광그린이 되어 새롭고 재밌다.
열심히 뛰고 샤워까지 한 후 잰 나의 몸무게는...?!
76.8kg이다. 76~77kg 여기가 나의 접전지인 것 같다.
80.4kg에서 77kg까지는 꽤나 빠르게 감량했는데 이제부터 정신력이 요구되는 지지부진한 구간으로 돌입한 것 같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10일간 몸무게 변화다 (빨강만 실제 측정한 수치고 회색은 예상치이다)
마의 1~3일 구간이 가장 많이 빠졌지만 그 이후로는 78kg대에 정체되어 있었고,
6일차 축구를 빡시게 한 날에는 일시적으로 빠졌지만 수분만 날아갔던 것이었고,
오히려 7~8일차에는 조금 늘었다가 9일차부터 감량이 되고 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봐도 대충 전체적으로 우하향하지만 정체, 들쑥날쑥 구간이 있긴 하다.
그래도 뭔가 드라마틱한 변수를 줘야겠다는 생각에 2주차에 하는 24시간 간헐적 단식을 점심먹고 다음날 점심까지 하기로 했다
(저녁이랑 아침 거르는 건 괜찮을 것 같다...)
단식 전 마지막 만찬이다...ㅎ
소불고기, 현미밥 조금, 달걀 2개, 연두부, 치즈큐브 2개
소불고기랑 치즈큐브는 사실 허용식품이 아닌데 남은 반찬이랑 유통기한 임박이라 먹기로 했다..ㅠㅠ
(가족과 같이 살면 이게 좋다 다이어트에 조금 방해가 된다)
목표하는 75kg 까지 이제 거의 반 지나오고 있는데 꼭 달성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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