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양이를 많이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고양이를 좋아했는데 고양이의 매력에서 아직까지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ㅎㅎ 그래서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고양이들을 만나면 사진을 찍곤 하는데 오늘은 아침 등산 운동을 하다가 낮잠자는 고양이를 만나서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치즈태비 고양이입니다. 저는 치즈태비나 고등어 무늬 고양이들을 좋아하는데 오늘 이렇게 등산하다 만나게 되니 기분이 좋습니다 :) 등산객이 많은 곳에서 사는 아이라 그런지 가까이 가도 크게 경계심은 없고 챙겨주시는 분이 계신지 집이랑 사료도 주변에 있었습니다. 건강하고 통통하게 잘 자란 것 같네요. 귀 끝도 조금 잘려있는 거 보니 중성화도 된 아이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길보다는 산이 더 안전하고 재밌는 것도 많..
아이를 키우다보면 '하지마!', '아직 넌 못 해!'라고 말하는 순간들이 옵니다. 위험한 장난을 쳐서 다칠 수 있는 순간에는 아이의 행동을 저지해야겠지만 부모는 아이가 서툴러서 짜증을 내거나 우는 순간에도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육아책 을 읽고 나서는 이런 상황에서 최대한 아이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노력합니다. 우선, 아이가 왜 우는지 파악을 하고, 원하는 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생각하여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면 아이가 금세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 놀이를 이어갈 것입니다. 저의 경우 며칠 전 아이가 장난감 가위를 갖고 놀다가 종이가 잘 잘리지 않자 짜증을 내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평소 같았다면 '넌 아직 가위질을 하지 못해' 라거나 '그만해, 하지마!'라..
오늘은 드디어 단백질쉐이크와 플레인요거트 외에 음식다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날이다. 4일차로 점심식사는 밥도 먹어도 되고 (조금이지만) 채소/해조류/버섯류/단백질 식품을 양껏 먹을 수 있다. 오늘도 운동은 달리기는 못하고 등산으로 대체했다... (뛰면 쓰러질 것 같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만들어먹은 식단이다. 안심스테이크 반쪽에 팽이버섯과 올리브유로 볶은밥, 계란, 연두부를 먹었다. 너무나 감격스러워 열심히 먹는데 입이 오랜만에 씹어서 그런지 쥐가 날 뻔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먹지를 못하겠다... 그리고 밥을 먹은지 1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뭔가 배고프다 계란도 2개나 먹었는데... 연두부도 먹고 했는데 왜그러지...ㅋㅋㅋ 그래도 예전처럼 과식하지 않고 천천히 감사하며 먹게되는 나를 보고 좋게..
우리는 매일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 고민을 한다. 고민을 하다 우리는 후회할 일들을 많이 한다. 요즘은 그 후회할 일이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누워서 보는 것이나, 회사 사람들과 술 약속을 잡고 늦게까지 마시는 것이나,퇴근 후 집에서 게임을 밤새도록 하는 일인 것 같다. 과연 우리는 이런 일들을 진정으로 하고 싶을까?우리는 정말 우리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지만깊은 고민과 성찰의 시간에 빠지기 전에 후회할 일들을 한다. 우리가 진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성찰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내가 나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생각보다 어렵다.그래서 독서를 통해 내 삶의 '무엇'을 찾아야 한다.독서를 하다보면 다양한 '무엇'들이 소개되고 권장되는데그중 내가 끌리는 '무엇'을 하면 된다..
아들을 어린이집에서 하원시키고 집에 가는 중에 어린이집 친구를 만나 둘이 신나게 놀게 되었다. 평소에는 혼자서 놀이터에서 20분 정도 미끄럼틀 타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가는 녀석이 친구를 만나서 그런지 뛰고, 소리지르고, 깔깔거리고 난리가 났다. 😆 이런 저런 놀이를 하던 도중 두 아이가 나뭇가지를 집어들었다. 아들 친구의 할머니께서는 '위험하니까 안돼!'라고 하시며 둘 사이를 떨어뜨려 놓았고 나뭇가지 말고 다른 놀이를 하라고 말씀하셨다. 많은 부모들이 나를 포함해서 위와 같은 상황에서 할머니와 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위험한 것은 최대한 하지 않도록, 아이가 최대한 다치지 않고 안전한 곳에서만 있어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두 아이가 할머니의 말씀을 들었을까? 전혀 아니다! 😂 오히려 나뭇가지를 더 신나게(..
박용우 박사님의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일차가 됐다. 과연 성과는 어떨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체중계에 올랐다. 오옷...! 80.4kg 에서 78kg로 2.4kg 줄었다. 힘들었던 만큼 성과가 있어 좋았지만 과연 이 페이스대로 쭉쭉 잘 내려가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성과가 좋은 이유를 분석해보자면 ※ 운동하기를 잘 지켰다 30분 고강도 운동을 주 4회 이상 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월요일(1일차)에는 전날 먹은걸로 몸이 버텼는지 인터벌로 달리기를 잘했으나 화요일(2일차)부터 체력이 급감해서 페이스가 떨어졌다 수요일(3일차)에는 도저히 달리기를 못하겠다 싶어서 등산을 했고 목요일(4일차) 오늘도 등산을 했다. 등산은 가까운데 배봉산이 있어 배봉산 정상을 찍고 집으로 돌아오면 45분 정도 운동하게 된..
육아휴직을 시작하고 8개월 정도 지난 지금... 나름대로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 무엇보다 먹는 양이 많이 늘어났고 키 176에 80kg 대를 보니 앞으로 90kg, 100kg 가는 건 시간 문제겠구나 하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 사실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아래 책을 읽다가 잠깐 소개된 부분이 있어 알게 되었다 (독서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독서와 실천에 꽂혀있는 지금 뱃살도 늘어나고 하니 바로 시작해보기로 했다. 16년 차 월급쟁이,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실천 독서법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스위치온 다이어트의 핵심은 내 몸이 에너지를 탄수화물로 얻은 포도당을 쓰는 습관을 버리고 지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