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디. 어. 꿈에 그리던 5kg 감량에 성공했다. 생각보다 빨리 목표 몸무게에 달성해서 그런지 좀 어안이 벙벙한 느낌도 있지만,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3주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마지막 주까지 화이팅하기로 했다. (어차피 3주 끝나고 먹어대면 다시 몸무게가 올라올 것을 대비하여 더 빼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다이어트를 난생 처음하면서 느낀 건 다이어트에는 3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첫째는 의지, 둘째는 지식, 셋째는 기록이다. 의지야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패스, 기록은 쓸만한 O주 플랜을 찾아서 따라하면 좋다. (나같은 경우 스위치온 다이어트 3주 플랜을 찾았다) 그런데 다이어트에 지식은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왜 탄수화물을 먹으면 안되는지, 어떤 탄수화물을 피해야하는지 특히 설탕과..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실제로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 그 특유의 느긋한 성격에 동화되어 스트레스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https://www.health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64 반려동물,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 돼 - 헬스인뉴스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Medical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주립대의 페트리카 팬드리(Patricia Pendry) 교수는 미국 교육연구학회(AERA)의 오 www.healthinnews.co.kr 아들 어린이집을 보내는 길, 아파트 단지에 사는 회색 고양이입니다. 길고양이는 주로 하얗고 검은 털이 섞이 '젖소'무늬이거나,..
우리는 늘 심심하다. 내 주변에 재밌는 동영상이 넘쳐나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많아도우리의 삶은 심심함을 쉽게 극복할 수 없다. 즐거움에도 깊이가 있다.게임, 동영상, 친구들과의 술자리, 스티커 사진, 데이트, 여행 등등우리가 취미라고 하는 것, 유흥이라고 부르는 것 등은 즐거움의 깊이가 얕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 책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어느 순간부터 정보를 얻으려고 하거나 공부를 위해 읽는 것이 아니라정말 즐거워서 읽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즐거움이 커지고, 깊이도 깊어진다.그 이유는 명확하다.누구든 책을 읽으면서 내가 즐거워하는 것을 찾고 더 깊이 파고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책들이 있다.그 책들 중에 한 권 만큼은 내가 정말 재밌어하고 즐거..
우리는 일상에서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중 대화가 잘되는 사람에게는 호감을 갖기도 한다. 반대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는 성공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만남 전에 대화 소재를 탐색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대화는 생각보다 어렵다. 생각보다 할 말이 떠오르지 않고, 겨우 떠올려낸 대화 주제도 오래가지 못한다. 그러나 독서는 깊이있는 대화를 오랫동안 이끌어줄 수 있는 소재를 많이 만들어준다. 우리는 주로 뉴스, 기사, 동영상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불완전하게 기억했다가'이렇다더라', '이랬대' 등의 대화를 많이 하게되었다.하지만 이런 대화는 오랫동안 이야기할 수 없는 소재일 뿐더러,내가 그 주제에 대해 고민을 하거나 시간을 투자하여 알아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깊이있는 대화를 나눌 수가 없다. 그러나 ..
스위치온 다이어트 벌써 12일차다. 첫 3일, 마의 구간을 지나 지옥같은 1주일을 지나고, 우려했던 10~11일차의 24시간 단식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나갔다. □ 몸무게 변화 ★☆12일차인 오늘 드디어 역대 최저 몸무게를 깼다 (76.5kg → 76.2kg)★☆ 6일차의 76.5kg는 격렬한 운동(축구) 후 잰 몸무게라 일시적이었다면, 12일차의 76.2kg는 꾸준히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과정 중 달성한 몸무게라 더 안정감(?)이 있다.이제는 몸무게가 76~77.5kg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문제가 하나 생긴 건 바로 '변비'다. 먹는 양이 평소에 비해 현격히 줄어서 그런지 아무리 유산균을 먹고 해도 잘 배출이 되지 않는다 ㅋㅋㅋㅋ 그래서 원칙을 깨고 도입한 게 아..
스위치온 다이어트 21일(3주) 중 드디어 50%를 넘는 날이 다가왔다. 살면서 처음 시도한 다이어트의 반을 넘겼다니 감격스럽다. 우선 몸무게 변화를 보자면 76.6kg 으로 소폭 감량됐다. 무려 24시간 간헐적 단식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날에 비해 0.2kg 밖에 안빠져서 슬프다. 그러나 다이어트라는게 관성의 법칙이 있고, 지금 노력한 것이 조금 나중에 성과를 내는 것 같다. 오늘은 빡센 운동은 힘들 것 같아 사이클링 운동 30분을 느긋하게 했다. 인바디를 계속 측정하고 싶었는데 나는 동대문구 주민이라 동대문구 내 아무 주민센터에 가서 인바디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동에 살지만 장안2동주민센터가 제일 가까워서 방문했는데 그냥 편하게 안쪽으로 들어가서 스스로 측정하면 됐다. 다만, 주민센터에 따..
오늘은 스위치온 다이어트 시작한지 10일차가 되는 날이다! 포기하지 않고 두자릿수 날까지 끌고 온 다이어트, 나중에 이 경험이 큰 자산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아이 등원시키고 바로 러닝을 했다. NRC 그린 레벨업 이후 모든게 형광그린이 되어 새롭고 재밌다. 열심히 뛰고 샤워까지 한 후 잰 나의 몸무게는...?! 76.8kg이다. 76~77kg 여기가 나의 접전지인 것 같다. 80.4kg에서 77kg까지는 꽤나 빠르게 감량했는데 이제부터 정신력이 요구되는 지지부진한 구간으로 돌입한 것 같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10일간 몸무게 변화다 (빨강만 실제 측정한 수치고 회색은 예상치이다) 마의 1~3일 구간이 가장 많이 빠졌지만 그 이후로는 78kg대에 정체되어 있었고, 6일차 축구를 빡시게 한 날에는 일시적..
나는 외국어고등학교를 다녀서 굉장히 심한 경쟁 속에서 살았다. 특히, 성적으로만 평가를 받아 선발된 학생들 사이였기 때문에 그 어느 환경보다 성적으로 경쟁하는 분위기가 심했다. 모든 학생이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심한 경우 싸움이 일어나거나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었다. 모두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는데도 말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진정한 친구가 생기기는 어려웠다. 이런 분위기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는 어려웠다. 이런 분위기에서 친구를 위하는 마음과 희생이라는 개념이 정립되기가 어려웠다. 모두가 같은 문제집을 누가 더 빨리, 잘 푸는지 누가 시험을 더 잘보고, 모의고사 등급이 더 높은지 그것만이 우리의 관심사였고 굉장히 미묘한 차이로 등급이 나뉘어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곤 했다. 그런데 한 친구는 ..
오늘로 스위치온 다이어트 9일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몸무게가 줄어드는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3일까지는 단백질 쉐이크만 먹었고 (이 때 체중 감소가 가장 빠르다), 4일차부터는 1끼지만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아무래도 체중 감소는 느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도 눈으로 보이는 나의 모습은 굉장히 달라졌다고 느낀다. 불편하던 옷도 편해지고 원래입던 옷은 커지는 느낌이 든다 😙 5일 ~ 6일차는 지방에 내려가서 친구들을 만나는 일정이 있어서 샤브샤브, 보쌈을 먹자고 제안을 했다. 식사원칙에 '양껏 먹는다'가 있어서 탄수화물을 제외하고 점심 한 끼를 엄청 먹어댔다. ※ 잘못한 점 (지키지 않은 점) : 6일차 새벽에 축구를 하는 일정이 있어서 5일차 저녁에 샤브샤브를 먹는 중 허용식품 외 ..
독서는 삶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도,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길을 안내해줄 수도 있다. 단순한 질문의 해결부터 내 삶의 근본적인 변화까지 책에서는 거의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내가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면, 사업에 대한 책을 읽고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습관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으면 된다. 아이를 잘 돌보고 싶은 부모라면 육아책을 읽고, 반려동물을 잘 키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동물 육아책도 있다. 운동, 요리, 공부, 위로, 즐거움 모두 책에서 배우고 얻을 수 있다. 나는 좋은 습관을 갖고 싶었다그래서 책을 읽고 독서, 다이어트, 글쓰기, 상담, 명상이라는 습관을 만들고 있다. 나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다그래서 책을 읽고 아이를 이해하고, 더욱 올바른 사랑을 주는 방법을 배..